meta name="naver-site-verification" content="b4cd9fc64a74c9edc2b2009dd01f326d86b538af" /> 뜨거운 땅에서 태어난 신-더운 지역과 세계 3대 종교의 비밀
 

뜨거운 땅에서 태어난 신-더운 지역과 세계 3대 종교의 비밀

  요즘 스페인에 매혹되어 있다 보니  이슬람교와 기독교에  관심이 생겼고    불교에까지  관심이 확장되어서 보니  우리가 자주 듣는 세계 3대 종교 즉 ,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  이 세  종교의  공통점 중의 하나가  놀랍게도  모두 더운 지역에서 탄생했다는 점입니다.

  저는 종교 전문가가 아니어서  교리의  깊은 내용은 잘 모르고  단순하게  이 세 종교의 출신 지역에  공통점이 있다는게  신기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기후와 신앙이 어떻게  연결되었는지를 살펴보고,그 속에서 쓰인 그릇과 식문화의  의미까지  함께  짚어보려 합니다. 


1. 더운 지역에서 신이 태어난 이유 

  기후는 삶의 방식 뿐만 아니라 생각과 믿음까지 바꾸는 요소입니다. 

  • 불교는 히말라야 남쪽,인도 북부에서 태어났습니다. 
  • 기독교는 유대지역(지금의 이스라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 이슬람교는 아라비아 사막의 메카에서 태어났습니다. 

  기독교와 이슬람교가 기원한 지역은  사막과 가뭄의 극단적인 기후로, 불교는 우기와 건기의 반복으로 인한 홍수와 가뭄이라는  계절의  불균형으로 인해 이 세 곳 모두 삶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기후 조건 속에서 사람들은 절대적인  존재를 통한  위안을 찾으려고 했습니다. 

 

2. 뜨거운 땅은 오히려 사상이  널리 퍼지기  퍼지기 쉬운 구조입니다. 

  유라시아의 중심부 (인도.중동)은 무역로와 교통로가 발달해 있고 사람들이 계속 이동하며 사상을 퍼트릴 수 있는 지리적 환경입니다. 

종교   출발지역  전파경로 
불교  인도북부(히말라야  아래) 실크로드,중국 →한국 →일본
기독교  팔레스타인 지중해 로마제국 →유럽전역
이슬람 메카(사우디아라비아) 중동 →북아프리카 →중앙아시아 →스폐인 

3, 추운지역은 생존에 집중. 철학은 고요해짐

혹한지역(시베리아. 북유럽. 북아시아등)은 생존을 위한 노동과 공동체가 우선이었고 종교보다는 샤머니즘적 전통. 자연숭배, 조상 숭배로 이어졌습니다. 

 기후가 인간에게 주는  조건과 방향이 곧 문화와 신앙 결정에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는 지금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며 살고 있지만,그 기원이 어디에서 왔는지를 알 고 나면 그릇 하나에도 , 타일문화  하나에도 깊은 이야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차 한잔,

  식탁 위     그릇,

  집안의  장식까지 

 그 모든 것에 사람과 땅 ,신앙과 삶의 흔적이 담겨 있습니다.